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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Cummings

16시간 ·

 

 

<트럼프의 ‘대(對)중국 전쟁’>

-퍼즐을 모두 맞춰보면 보이는 거대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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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an Cummings, Political Columnist

Octobe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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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 트럼프의 눈에 비친 중국의 실체>

트럼프는 젊은 시절부터 호텔과 리조트, 부동산 투자로 중국을 오가며, 중국 공산당의 권력 구조의 부패와 위선을 몸소 목격했다.

그는 1980년대 젊을 시절부터 중국 공산당에 대한 경고를 해왔다.

“중국은 결코 자유시장국가가 아니다. 그들을 그대로 두면 서방 전체가 후회할 날이 온다.”

그 예언은 40년 뒤 현실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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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설계 – ‘문명 대 야만’의 첫 전쟁, ISIS의 종말>

트럼프가 처음 대통령이 되었을 때, 백악관에 들어서자마자 맞닥뜨린 첫 전장은 중동이었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 -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악의 제국, ISIS의 완전 소멸이었다.

오바마 8년 동안 방치한 ISIS는 2014년 시리아 내전과 맞물려 세력을 급속히 확장하며,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의 3분의 1을 점령했다.

오바마는 “미국이 세상의 경찰이 될 수는 없다”는 핑계를 들어, 중동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군대를 철수했다. 그 결과, 중국은 혼란에 빠진 중동 정세를 이용해 조용히 뒤에서 이권을 챙겼다.

전 세계인들은 당시 ISIS 무장 테러 세력의 잔악무도한 위협으로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의 국민들은 일상 속에서 매일 그 공포를 피부로 느끼며 살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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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달랐다.

2017년 취임 직후 트럼프는 ‘ISIS 완전 제거 작전(Operation Inherent Resolve)’을 명령하고, 군에 작전 자율권을 부여했다.

이에 공습과 특수전이 병행되었고, 2019년 10월 ISIS 수괴 알바그다디가 사살되며 드디어 ISIS 조직은 붕괴했다.

그는 이 싸움을 “문명과 야만의 전쟁”이라 명명했다.

단지 테러와의 전쟁이 아니라, 신(神)을 부정하고 인류의 자유를 파괴하는 세력과의 결전이었다.

당시 미국인들에게 트럼프는 영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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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공백과 중국의 그림자>

오바마가 중동에서 발을 뺀 사이, 중국은 ‘일대일로’ 깃발을 들고 이란,이라크,시리아에 깊숙이 침투했다.

ISIS가 지역을 불태우는 동안, 중국은 ‘불개입’을 명분 삼아 자원과 인프라 계약을 쓸어담았다.

트럼프는 이 구조를 간파했고, 트럼프의 계산은 명확했다.

“중동의 테러와 마약, 에너지 전쟁의 배후엔 언제나 중국의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그는 알고있었다.

ISIS를 제거함으로써 중국의 자원 사슬을 끊고, 에너지 독립으로 그들의 경제 줄기를 차단하는 것. 그것이 트럼프 전략의 3단계, ISIS 제거, 에너지 독립, 중국 고립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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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장벽과 내부의 전쟁>

트럼프가 국경 장벽을 세운 이유는 단순한 불법 이민 때문이 아니었다.

국경은 인신매매, 마약, 갱단, 불법자금 네트워크의 통로였다. 그 뒤에는 중국과 연결된 범죄금융 시스템이 있었다.

국경 봉쇄는 미국의 안보와 경제를 동시에 방어하는 작전이었다.

그는 자국의 국경을 지켜야 세계의 자유를 지킬 수 있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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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독립 – 전쟁을 끝내기 위한 조건>

트럼프는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하며 외쳤다.

“미국의 에너지를 외국에 구걸하지 않겠다.”

셰일 오일과 가스 개발을 전면 재개하며 2019년 미국은 역사상 처음 ‘에너지 순수출국’이 되었다. 에너지 싱크탱크 IER은 미국의 셰일가스 매장량이 400~500년간 사용 가능한 규모라 분석했다.

미국이 석유 때문에 전쟁을 벌일 이유가 사라지자, 중동의 총성이 멎었다.

이는 트럼프식 평화의 서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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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과 내부 쿠데타>

트럼프는 중국의 경제적 침투와 기술 절도, 그리고 딥스테이트의 결탁 구조를 이미 파악하고 있었고 이들의 네트워크를 제거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가 무역 전쟁의 칼을 뽑아 들던 그 순간, 중국 우한에서 팬데믹이 터졌다.

이는 단순히 발생한 바이러스가 아니었다.

그의 경제전쟁과 군사개편을 중단시키고, 대선을 흔드는 복합적이면서도 잔인한 정치 공작이었다. 민주당과 글로벌 딥스테이트, 그리고 중국 공산당과 WHO의 공모가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미처 이를 예상하지 못했고, 결국 두 번째 대선에서 쓰디쓴 패배를 맞이했다. 트럼프의 몰락은 단순한 선거 패배가 아니라, 국제 공산주의 세력과 내부 관료 네트워크가 결탁한 현대판 쿠데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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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선 – 중국 개입의 정치 쿠데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치러진 대선.

빅테크의 여론조작, 중국발 자금, 사이버 개입으로 부정선거 정황들이 속속 드러났다. 그것은 단순한 정치 게임이 아니라, 미국 민주주의의 심장을 겨눈 심각한 공격이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트럼프는 훗날 패배 속에서 진실을 드러내는 역설적 승리를 거뒀다. 팬데믹과 선거조작을 직접 겪은 Z세대가 진실에 눈을 떴고, 딥스테이트의 실체를 인식한 국민들이 다시 그를 원했다.

그의 재선은 단순한 정치적 복귀가 아니라 신의 개입과 정의의 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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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의 칼 – 두 번째 전쟁의 개전>

트럼프는 결국 국민들의 깨어남으로 인해 국민들의 힘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처음과 달랐다.

그는 철저히 이 순간을 위해 준비했고, 이번에는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심 아래 전 세계 공산 세력을 무력화하고, 세계 평화를 세우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세웠다.

그리고 그가 뽑아든 무기는 탱크도 미사일도 아닌 **“관세(Tariff)”**였다.

관세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경제 도구가 아니다.

그것은 미국을 다시 바로 세워 세계 동맹을 재편하고, 각국을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떼어내는 전략적 압박 카드다.

그는 중국과 손잡은 모든 나라에 관세 카드를 보여주며 묻고 있다.

“미국과 중국, 어느 편에 설 것인가?”

트럼프의 관세 전쟁은 이제 마약, 인신매매, 테러, 무기, 핵, 반도체, 에너지까지 모든 글로벌 공급망을 겨냥하고 있다.

결국 이 모든 전쟁의 최종 대상은 바로 **중국 공산당**이다.

트럼프는 특히 중국이 지배해온 핵심 전략 자원, 희토류, 배터리, 태양광, 반도체 핵심소재, 공급망을 끊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국은 현재 전 세계 희토류의 약 80%, 태양광 폴리실리콘의 70%, 배터리 핵심소재의 75% 이상을 통제하고 있다.

트럼프는 관세를 통해 이러한 ‘자원 독점 체제’를 무너뜨리고, 각국이 중국 대신 미국, 동맹국과 거래하도록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즉, 그의 관세정책은 단순한 무역보복이 아니라, 중국 경제의 숨통을 조여오는 전략적 포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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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전선 – 신(新) 몬로주의의 귀환>

트럼프는 유럽과 중동을 재정비한 후, 남미로 눈을 돌렸다.

그의 핵심 메시지는 단호했다.

“서반구는 결코 공산세력의 놀이터가 될 수 없다.”

베네수엘라는 중국과 러시아의 자금·무기 지원으로 버텨온 반미 정권이었다. 트럼프는 마두로 정권을 마약, 테러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규정하고, 금융, 무역 제재와 석유 수출 제한을 단행했다.

그 제재는 실제로 베네수엘라의 경제 인프라를 마비시켰다.

트럼프 행정부는 1기 때부터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PDVSA)와 국영 전력공사에 대한 금융 제재를 가해 전력 공급망이 붕괴했고, 수도 카라카스를 포함한 주요 도시들이 대규모 정전과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당시 베네수엘라의 인플레이션율이 연간 100만 퍼센트를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수백만 명의 국민이 국경을 넘어 탈출했고, 남미 전역으로 난민이 확산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붕괴의 근본적인 원인은 트럼프의 제재 그 자체가 아니라,

오랜 기간 지속된 베네수엘라의 반미 독재정치와 친중 종속 구조였다.

차베스–마두로 정권은 “반제국주의”를 외치며 사회주의 독재체제를 강화했고, 석유산업 국유화로 자국의 경제를 스스로 파괴했다.

그 공백을 중국과 러시아가 파고들며, 막대한 차관과 자금 지원을 미끼로

베네수엘라를 **중국 자본에 묶인 채무 식민지(debt-trap)**로 만들어버렸다.

트럼프의 제재는 바로 그 부패한 친중 체제를 끊어내기 위한 응징이자 경고였다.

그는 베네수엘라를 중국이 남미로 뻗어나가는 교두보로 보았고, 그 거점을 무너뜨림으로써 서반구 전체를 자유진영의 안전지대로 되돌리는 전략적 첫 단추를 꿰었다.

현재 트럼프는 이번에 반드시 베네수엘라와 중국 공산세력의 고리를 끊고, 베네수엘라의 독재와 부패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강경하게 대처하고 있다.

그는 미 해군 항공모함과 정찰 자산을 카리브해 해역에 전개하며, 남미 내 반중(反中) 블록 형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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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전선 – ‘역(逆)닉슨 전략’의 시작>

어제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가 아니었다.

트럼프는 이미 주요 자유우방들과 합의한 ‘자유진영 경제동맹’을 공식 선언하기 위해 그 자리에 섰다.

그의 전략은 닉슨의 1972년 외교를 거꾸로 뒤집은 것이다.

닉슨은 중국을 끌어들여 소련을 고립시켰다면, 트럼프는 아세안을 떼어내 중국을 고립시키고 있는 것이다.

“적의 두목을 무너뜨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를 따르는 무리들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중국의 주변국들이 잇따라 트럼프의 경제 질서로 이동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외곽을 무너뜨리는 첫 분리공작이며, 냉전 이후 최대의 지정학적 재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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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럼프는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를 ‘중국 일대일로의 남쪽 관문’으로 규정하고 집중 공략했다.

말레이시아는 중국의 해상 루트인 말라카 해협의 요충지이며, 캄보디아는 중국이 남중국해 전략 거점으로 삼으려는 시아누크빌 항만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트럼프는 이 두 나라를 설득해 중국의 남방 항로를 차단하고, ‘자유진영 경제동맹’의 첫 승부처로 삼았다.

또한 그는 중국의 영향력 확장을 유발하던 지역 갈등까지 정리하기 시작했다.

오랜 기간 군사적 긴장을 이어오던 캄보디아와 태국 간 국경 분쟁 문제를 중재하며, 양국이 평화 협정 체결에 합의하도록 만들었다. 이는 단순한 외교적 이벤트가 아니라, 중국이 틈입하던 분열의 틈새를 메우는 전략적 봉쇄 작전이었다.

이것이 바로 중국의 해상 세력 확장을 내부에서 봉쇄한 첫 실질적 성과였으며, 아세안의 중심축을 트럼프의 자유경제질서로 전환시키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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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전선 – 한반도와 동북아>

아세안이 중국의 팔을 잘라냈다면, 한반도는 중국의 심장을 겨냥한 전선이다. 트럼프의 시선은 이제 일본과 한국, 그리고 북한으로 향했다.

일본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체제 아래 완전한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으로 편입되었다.

그러나 한국은 다르다.

경제력과 기술력은 막강하지만, 한국 사회는 이재명 정권 속 친중, 친북 세력이 여전히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트럼프는 한국을 설득하기 위해 세 개의 카드를 손에 쥐고 한국을 향하고 있다.

관세, 방위비 분담금(SMA), 주한미군 기지 소유권.

이 세 가지는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한국이 어느 진영에 설 것인가”를 결정짓는 전략 지렛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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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한국을 단순한 동맹국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한국을 중국 포위 전략의 ‘테크노-군사 허브’, 즉 자유진영의 산업, 정보, 해양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전략 핵심 거점으로 인식하고 있다.

한국의 반도체, 배터리, 조선, 항만, 통신 기술은 모두 중국의 숨통을 죄는 데 필수적인 전략 자산이다.

따라서 트럼프의 대(對)한국 전략은 단순한 외교가 아니라, 중국의 심장을 겨누는 최종 포위선 구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한국 내부에 있다.

트럼프는 현재의 이재명 정권이 한국을 급속도로 중국의 영향권에 넘기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국가 안보, 경제 주권을 스스로 포기하고, 중국식 공산주의 모델과 정책 연계를 강화하며, 한국의 핵심 산업과 기술, 심지어 외교 노선까지 중국의 전략적 이익에 종속시키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트럼프의 시각에서 이재명 정권은 더 이상 단순한 ‘좌파 정부’가 아니라,

중국 공산당이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침투한 정치적 교두보로 간주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흐름이 계속된다면 한국은 자유진영의 방벽이 아니라 중국의 전초기지로 전락할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트럼프의 시선에서 한국은 현재 “가장 중요한 전진기지이자, 가장 위험한 전선” 인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트럼프는 관세협상을 이재명 정권이 원하는 방식으로 타협해주지 않는 것이다.

그는 관세, 방위비, 주한미군 기지 소유권 등 모든 전략 카드를 총동원해 한국을 다시 중국에서 자유진영의 질서 속으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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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안보참모진은 한국의 불안정한 정세를 면밀히 검토한 끝에, 트럼프 대통령의 안전이 실제로 위협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트럼프 측이 당초 예정되었던 경주 방문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미 해군 사령부(United States Naval Forces Korea, CNFK)가 주둔한 부산 해군기지를 회담 장소로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부산 해군기지는 한국 해군의 주요 기지이자, 주한 미 해군의 지역 지휘본부가 함께 위치한 전략 거점으로, 미군의 통신, 보안 지원 체계와 경호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외교가에서는 트럼프의 신변 안전과 작전적 보안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회담 장소를 부산으로 정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의 이번 한국 방문은 그 모든 전략의 최종 무대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트럼프는 이재명 정부에 마지막으로 분명히 물을 것이다.

“한국은 어느 편에 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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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다시 두 편으로 나뉜 세계>

세계는 다시 둘로 갈라지고 있다.

하나는 미국 중심의 자유 진영, 다른 하나는 중국 공산주의 진영이다.

트럼프는 그 경계선을 다시 긋고 있다.

그는 끝나지 않던 전쟁들을 종식시키고, 무너진 평화를 다시 세우며, 관세와 동맹의 재편으로 세계 질서를 새롭게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는 진실로 거짓의 제국을 붕괴시키며, 인류가 잃어버린 자유와 정의의 균형을 회복하고, 범죄와 싸우며 인류의 문명을 다시 일으키고 있다.

이 싸움의 끝은 단 하나다.

“중국의 세계적 영향력을 차단하고, 기독교적 문명과 자유세계의 질서를 회복해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것.”

그 평화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이 전쟁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가치 있는 싸움이며, 자유를 원하는 인류가 반드시 완수해야 할 문명의 사명이다.

트럼프는 이제 그의 최대의 적, 시진핑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전 세계가 숨죽인 그 자리에서 그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이제 시진핑, 당신의 시대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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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북한의 김정은도 그의 앞에 서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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