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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e N Phil

1시간 ·

 

 

 

페친 목사님이 중국에는 헌법이 최상위법이 아니다는 글을 올려주셨는데,

헌법 < 당헌.당규 < 최고지시.문건의 순서라고 합니다.

즉, 헌법은 공산당 당규보다 힘이 없고

공산당 당규는 지도자의 지시 혹은 집단지도체제에서 합의된 사항 (문건) 보다 힘이 없습니다.

한 마디로 지도자나 지도자그룹에서 꼴리는대로 지시한 내용이 최고 권위를 지닌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성경을 무시하고

성경보다 교회전통이나 교황의 선언을

더 받드는 단체는 이들과 본질적으로 다를게 없다는 겁니다.

북한의 <수령 무오류론>과

<교황 무오류론>은 정확히 동일합니다.

교황의 선언에는 오류가 있을 수 없다는 황당한 세뇌에 빠져있으니,

1854년에 "마리아는 죄없이 태어났다네~"

1950년에는 "마리아는 승천했나네~"

하는 코메디가 만들어지는거죠.

김일성 수령님이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드셨다는 주장과 동일합니다.

더구나 성모승천썰은 애초에 무염시태 즉, "마리아는 원죄없이 태어났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된 썰입니다. 죄가 없는데 왜 죽냐? 라는 질문에 답변하기 위함이죠.

한 마디로 거짓을 거짓으로 덮어버리는 거짓의 체인입니다.

수령무오류론을 신봉하던 똥팔륙 새끼들이 헌법을 무시하고 수 많은 쓰레기같은 법률을 쏟아내는 것은 매우 당연합니다.

모택동도 역시 무오류를 주장했었고

毛主席永远正确 (모주석은 영원히 정확하당께!),

이는 역시 스탈린의 개인숭배로부터 기원합니다. “스탈린 동지는 마르크스주의를 가장 순수하게 계승한 유일한 해석자”

.

로만카톨릭의 교황

쏘련의 스탈린

중공의 모택동 시진핑

북한의 김일성 3대

모두 같은 <무오류>라는 지상 최대의 오만과 pride에 바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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