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Édouard Lee

2024년 10월 9일 ·

 

[중국이 북한 접경에 1400km에 달하는 철조망을 친 이유]

1년전 그리고 그 이전부터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테러한 이유를

"이스라엘이 가자를 거대한 감옥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라는 주장을 하며 극악무도한 민간인 테러에 대해 명분을 주는 미친놈들이 있는데..

이 새끼들은 필시 지도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 새끼들이다.

지나라 역사도 모르는데 중동땅 역사를 알기 바라는거부터가 무리인건 알지만..

하마스 테러에 지친 국제사회의 등떠밀림에 의해 2005년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면 철수 (병력과 더불어 그 땅에 살던 유대인도 모두 강제 퇴거) 이후 이스라엘인들은 들어갈 수 없는 땅인 GAZA는 정확히 두 나라와 국경을 마주 하고 있다.

1. 이스라엘

2. 이집트

유대인의 멸망을 강령으로 걸고 있는 하마스가 두려워 국경을 닫은 이스라엘은 일단 차치하고 (제한적인 취업허가증을 주어서 이스라엘에서 일하게 해준건 덤)

그 옆 같은 수니파 무슬림형제 접경국 이집트 이야기는 그 아~~~~무도 하지 않는다.

하마스가 어떤 단체인가?

무려 이집트 무슬림 형제단 팔레스타인 지부가 이름만 바꾼 단체가 바로 하마스다.

무슬림 형제단의 당수인 무르시는 이집트 혁명과 함께 무려 이집트의 대통령까지 했던 인물인데 취임 6개월만에 샤리아를 율법으로 두는 무슬림 근본주의를 내세워서 국민들의 반발을 사 이집트 전체가 혼란에 빠졌고 군부가 이틈을 이용해서 정권을 전복 후 기소를 당했다.

국가 기밀을 팔레스타인과 헤즈볼라에 제공했다는 이적, 여적질 혐의로 재판을 받다가 19년도에 뒤진 인물이 되시겠다.

단순히 군사정권의 근거없는 조작에 의한 누명이 아닌것이 실제로 국민의 지지를 입은 이집트 군부에 대해 무르시가 하마스에게 공격을 사주했고 실제로 하마스가 까삼을 날리고 공격을 했으며 최근까지도 하마스와 이집트는 크고작은 전쟁을 하며 이집트 군에 수천명의 사상자가 나왔으나 이것에 대해서는 국제사회가 아~~~~무런 관심도 언급도 없다. 왜? 이스라엘이 아니니까~

팔레스타인이라면 치가 떨리게 된 이집트는 이스라엘보다 더 높은 국경을 쌓고 이번 테러 이후에도 팔레스타인인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막고 있는 상황이다.

비교적 온건하다고 착각하는 서안지구는 어떤가? 서안지구 국경을 마주한 요르단에서 팔레스타인이 벌인 검은 9월 사건을 인터넷에서 읽어보고 왜 요르단 국왕이 한명도 빠짐없이 팔레스타인인들을 쫓아내고 국경을 높혔는지, (그 이후에 쿠웨이트에서는 왜 팔레스타인인들을 모조리 쫓아냈는지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자 매우 상세히 잘 나온다)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에게 거대한 감옥을 만들어서 이런 테러를 했다고 하는건 북한이 남한에게 니들이 우리를 '거대한 수용소'로 만들어서 연평도를 폭격하고 천안함을 침몰시켰으며 똥풍선을 보낸다는 개소리와 똑같은 개소리이니 팔레스타인인들의 개소리로 반박할 자신이 있으면 댓글 얼마든 환영하니 여기로 불러와라. 내가 꾸쓰옴막 한번 날려준다.

공산당 혈맹이라는 중국까지 최근 접경에 모두 철조망을 치면서 왜 북한을 완전히 차단할까 대가리가 있으면 생각해보자.

북한과 팔레스타인의 유일한 차이점은 국제사회에서 같은 주체사상을 공유하며 피해자 코스프레 할 국가들이 없다는 것과 문재인이나 임종섭 같은 간첩에 기대어 연명하는 북한과 다르게 팔레스타인에는 이런 피해자 호소가 먹혀 수천억불의 지원금이 쏟아진다는 점이다 (팔레스타인 지원만을 위한 UN별도 기구가 있을정도다. UNRWA, 왜 UN이 ㅈ같은 떼법단체인지는 몇번 포스팅했으니 패스) 물론 이런 지원금들은 모조리 땅굴파는 돈, 까삼 만드는 돈이 되어 10.7. 이스라엘 시민들을 도륙했지만 말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스라엘과 한국은 크게 다르지 않다.

PS. 중국국경 닫으면 북한 주민들은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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