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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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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들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The market is a mechanism that enables individuals to harness the dispersed knowledge of others they do not personally know."
번역 설명:
- "시장은" → "The market is" (간단한 주어 설정).
-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들" → "others they do not personally know"
- 하이에크의 "분산된 지식"(dispersed knowledge) 개념을 반영해, 개인이 직접 알지 못하는 타인들의 지식을 강조합니다.
-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 "harness the dispersed knowledge"
- "활용하다"는 "harness"나 "leverage"로 번역해 능동적 활용을 표현했습니다. "Dispersed"는 지식의 분산성을 명확히 합니다.
- "장치이다" → "a mechanism"
- 경제학적 맥락에서 "장치"보다 "mechanism"이 자연스럽습니다.
이 번역은 하이에크의 핵심 주장—시장이 개인으로서는 접근할 수 없는 분산된 지식을 효율적으로 집결시킨다는 점—을 정확히 전달합니다.
42. 개인의 무지 (Individual Ignorance):
원전: "Individualism... is a system under which men are recognized in their limitations and are enabled to make use of a knowledge that is not their own."
(Individualism: True and False, paraphrased)
한 글: "개인주의는...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자기 자신의 것이 아닌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개인주의: 진실과 거짓, 의역)
의의:
개인주의는 개인이 모든 것을 안다는 오만한 사상이 아니라, 오히려 개인이 얼마나 '무지'한지를 인정하는 겸손한 사상이라고 역설합니다. 시장은 내가 모르는 다른 사람들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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